[한줄 요약] 민주당 측 정치 단체들이 그레이엄 플래트너 후보에 대한 성폭행 의혹이 불거지기 직전, 수백만 달러 규모의 광고 예산을 철회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10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미국 메인주 상원의원 선거를 앞두고 민주급 측 정치 단체들이 계획되었던 수백만 달러 규모의 광고 예산을 변경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전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였던 그레이엄 플래트너(Graham Platner)에 대한 성폭행 의혹이 공개되기 불과 며칠 전에 일어난 일로, 공화당 측은 민주당 지도부가 이미 그의 캠페인에 대한 신뢰를 잃었던 것이 아니냐는 공격의 근거로 삼고 있습니다.
광고 추적 업체인 AdImpact의 보고에 따르면, WinSenate는 메인주 상원의원 광고 예약 중 620만 달러 이상의 금액을 삭제했습니다. 여기에는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예정되었던 약 590만 달러 규모의 방송 광고와 33만 달러 규모의 케이블 광고가 포함됩니다. 또한 Majority Forward에서도 약 24만 달러 규모의 디지털 광고 지출이 변경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광고 예산의 변화는 플래트너의 전 여자친구 중 한 명이 그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시점으로부터 약 일주일 전에 발생했습니다. 비록 Majority Forward 측은 이번 지출 변경이 최근의 캠연 혼란과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플래트너 후보는 이미 여러 차례의 논란으로 인해 캠페인이 약화된 상태였습니다. 그는 2025년 10월부터 삭제된 레딧 계정의 발언과 군 복무 시절 얻은 나치 관련 문신 문제로 조사를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정서적 학대 의혹까지 제기되었습니다.
플래트너는 후보 사퇴 과정에서 민주당 주류 세력이 자신의 캠페인을 방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권력을 가진 이들이 이번 의혹을 자신들에게 필요한 캠페인 자원을 박탈하기 위한 구실로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