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더불어민주당, 용혜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지명 관련 논란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당내외 의견 수렴 중
2026년 9월 11일 자 기사 기준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용혜인 의원의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준 대변인은 당 지도부가 이번 후보자 지명에 대한 당내외의 다양한 평가와 의견을 긴급히 수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용 의원이 장관 임명 후에도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하면서 불거졌습니다. 현행법상 국회의원의 장관 겸직은 가능하지만, 관례적으로 비례대표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여 다음 순번에게 의석을 승계해 왔습니다. 용 의원이 의원직을 유지할 경우 소속 정당인 기본소득당이 원내 정당 지위를 상실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후보자의 배우자 관련 특혜 의혹 및 특정 정치 세력과의 연루 의혹 등 여러 논란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최근 진행된 갤럽코리아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가 용 후보자가 직무 수행에 부적합하다고 답했으며, 적합하다는 의견은 13%에 그쳤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 본인이 직접 해명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국민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