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최근 6년간 국내 대학 외국인 유학생 사망 사례 중 약 18%가 자살로 나타나, 유학생들의 정신건강 및 적응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2026-09-21자 기사 기준입니다.

교육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6년 사이 국내 약 350개 대학에서 사망한 외국인 유학생은 총 84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사망 원인을 살펴보면 사고가 34건(40.5%)으로 가장 많았으며, 질병이 23건(23%), 자살이 15건(17.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국내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307,464명으로, 전년 대비 21.3% 증가하며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어 장벽, 문화적 차이,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한국 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2024년 전남대학교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출신 대학원생의 사망 사건 이후, 유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유학생 수를 늘리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이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세밀한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