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KBO 리그 역사상 유일한 4할 타자, 백인춘 전 선수 별세
2026년 8월 15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KBO(한국야구위원회)에 따르면,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유일하게 한 시즌 4할 타율을 기록했던 백인춘 전 선수가 지난 토요일 향년 83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백인춘 전 선수는 천안의 단국대학교 병원에서 뇌출혈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습니다. 그는 금요일 새벽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이후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을 거두었습니다.
백인춘 전 선수는 1982년 KBO 리그 출범 당시 MBC 청룡의 선수 겸 감독으로서 4할 1푼 2리의 경이로운 타율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는 KBO 역사상 그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는 선수 생활 이후에도 타격 코치와 감독직을 역임하며 야구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1990년에는 MBC 청룡을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며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4년에는 매년 우수한 고교 및 대학 타자를 선정하는 '백인춘상'이 제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