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미국 직장인의 69%가 AI 기업 주식의 50%를 공공 부문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지지합니다.
2026년 07월 14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최근 AI 기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되면서, AI 산업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이익을 사회로 환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자리 대체, 환경 파괴, 에너지 비용 상승, 저작권 침해 등 AI가 초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배경입니다.
Versasight의 최신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직장인의 69%가 AI 기업의 주식 50%를 공공 부문 자산으로 이전하도록 강제하는 방안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제안한 '미국 AI 주권 부유층 기금법(American AI Sovereign Wealth Fund Act)'과 맥락을 같이 합니다.
이 기금의 핵심 목적은 AI 산업의 성과를 소수 부금층이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재분배하여 기술 발전의 혜점를 모든 시민이 누리게 하는 것입니다. 만약 Anthropic이나 OpenAI와 같은 대형 AI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식에 대해 50%의 일회성 세금을 부과한다면, 약 7조 달러 규모의 기금이 조성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물론 반대 의견도 존재합니다. 정부가 AI 기업의 지분을 과도하게 보유할 경우, 규제 완화나 정부에 대한 기업의 영향력 확대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하지만 설문 응답자의 64%는 여전히 이 정책을 지지하며, AI 안전을 위한 연방 차원의 감독과 투명성, 그리고 경제적 혜택의 공정한 분배를 강력히 원하고 있습니다.